
시의회 협약 변경안 가결…
전주대대 이전·주거단지 조성 재개 기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멈춰 섰던 전주 천마지구 개발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을 포함한 민자유치 시행 협약서 변경안을 가결했기 때문이다.
천마지구 개발은 민간사업자인 에코시티가 추진해왔지만, 최대 출자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과 주택 건설도 함께 지연돼 왔다.

이번 협약 변경안의 핵심은 사업을 나눠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미 완료된 4개 사업은 기존 에코시티가 마무리하고, 남은 2개 사업은 새로운 민간사업자가 맡도록 했다. 이를 위해 에코시티는 기업을 분리해 가칭 ‘천마개발’이라는 새 회사를 설립하고,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넘기게 된다.
전주시는 이 안건이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다음 달 전주대대 이전을 위한 예납금 95억 원이 먼저 납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예납금은 전주대대 이전 부지의 토지 보상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대대 이전은 천마지구 개발의 가장 중요한 선행 조건이다.
다만 시의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율이 기존 30%에서 10%로 줄어든 점과, 전주대대 이전 지역 주민들의 반발 가능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하도급 과정에서라도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천마지구 개발은 2030년까지 송천동과 호성동 일대 44만6천㎡ 부지에 약 3천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전주대대 부지는 에코시티가, 인근 사유지는 전북개발공사가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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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멈춰 섰던 전주 천마지구 개발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을 포함한 민자유치 시행 협약서 변경안을 가결했기 때문이다.
천마지구 개발은 민간사업자인 에코시티가 추진해왔지만, 최대 출자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과 주택 건설도 함께 지연돼 왔다.
이번 협약 변경안의 핵심은 사업을 나눠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미 완료된 4개 사업은 기존 에코시티가 마무리하고, 남은 2개 사업은 새로운 민간사업자가 맡도록 했다. 이를 위해 에코시티는 기업을 분리해 가칭 ‘천마개발’이라는 새 회사를 설립하고,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넘기게 된다.
전주시는 이 안건이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다음 달 전주대대 이전을 위한 예납금 95억 원이 먼저 납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예납금은 전주대대 이전 부지의 토지 보상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대대 이전은 천마지구 개발의 가장 중요한 선행 조건이다.
다만 시의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율이 기존 30%에서 10%로 줄어든 점과, 전주대대 이전 지역 주민들의 반발 가능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하도급 과정에서라도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천마지구 개발은 2030년까지 송천동과 호성동 일대 44만6천㎡ 부지에 약 3천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전주대대 부지는 에코시티가, 인근 사유지는 전북개발공사가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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